
1. 사고 개요
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 5분경
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KF-16 전투기가
실수로 민간 지역에 폭탄을 투하하는 사고가
발생했습니다.
이 사고로 인해 15명이 중·경상을 입고
교회 건물 1개와 주택 2채가 일부 파손되었습니다.
폭탄사고 타임라인
09:00 한미연합훈련 진행
09:58 훈련 중 사고 발생 추정
10:05 신고 접수 및 출동 지령
10:13 포천 대응 1단계 발령
10: 20 훈련 중 폭탄 터진 것으로 추정 확인
2. 사고 발생 원인
1)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
공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
조종사가 좌표를 잘못 입력하면서 발생한
오폭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.
조종사는 훈련 전 사무실에서
표적 좌표를 입력한 후 USB를 이용해 전투기에
데이터를 전송.
이후 전투기에서 좌표를 확인하고
공중에서 지상 표적을 재확인해야 하지만
이번 사고 조종사는 해당 절차를 생략함.
KF-16 전투기는 단좌기(좌석이 하나)로
조종사가 모든 절차를 단독 수행해야 하므로
좌표 입력 오류가 곧바로 오폭으로 이어진 것.
2) 편대 비행 전술
KF-16 전투기 2대가 함께
실사격 훈련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
- 1번기가 사격을 개시하면 2번기가
이를 따라 사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
2번기도 1번기의 잘못된 좌표를 따라 투하하면서
총 8발의 폭탄이 비정상적으로 투하
이러한 전술 훈련 방식이 피해를 키움
3. 피해 상황
1)부상자: 총 15명 부상
(민간인 포함.중상 2명, 경상 13명)
군인 부상자 5명 추가 확인
- 간부 3명, 병사 2명
- 부상 유형: 찰과상, 열상, 이명 등
현재 정밀 진료 진행 중
2)건물 피해: 교회 1개, 주택 2채 일부 파손
3) 폭탄 종류: MK-82 일반폭탄 8발
- 건물 및 교량 파괴용 폭탄
- 폭발 시 직경 8m, 깊이 2.4m의 폭파구 형성
- 1발의 살상 반경이 축구장 1개 크기에 해당
4)불발탄 여부
공군 측은 투하된 폭탄을 모두 확인했으며
불발탄은 없는 것으로 파악
MK-82 폭탄의 위력은
축구장 1개 크기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
4. 공군의 발표 지연 이유
사고 발생 후
약 100분(1시간 40분) 뒤에야 피해 사실 발표
공군 측 해명
1. 사고 당시
다량의 실사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음
2. 실제 오폭이 공군 전투기에 의한 것인지
확인하는 과정이 필요
5. 군의조치 및 공식입장
- 사고 원인 규명 완료 전까지 모든 실사격 훈련 잠정 중단
- 소총 사격을 포함한 모든 실사격 훈련 중지
- "자유의 방패(FS·프리덤 실드)" 연습은 정상 진행
다만,
각 부대의 야외 기동훈련은 계획대로 시행하지만
실사격은 하지 않기로 결정
- 민간 피해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
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
6. 향후 대책
- 훈련 시 좌표 입력 및 검증 절차 강화
- 조종사 교육 및 확인 절차 추가 도입
- 편대 사격 훈련 시 안전성 강화 방안 마련
7. 현장사진 및 영상
사고 현장을 촬영한 드론 사진과 영상이 공개
피해 규모가 상당히 크며, 사고 충격으로
인근 지역 주민들 역시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





'사건사고이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성착취 목사방 총책 피의자 신상공개 김녹완 33살 목사방 피해여성 충격증언 (0) | 2025.02.08 |
---|---|
트로트의 큰 별 송대관 별세 향년 79세 사인은 심장마비 (0) | 2025.02.07 |
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유서 발견 가해자 2명 최씨, 박씨 논란 직장괴롭힘 집단왕따 (0) | 2025.01.28 |
크리미널윤 내란범죄혐의자 명단 사이트 재공개 (0) | 2025.01.23 |
서부지법 난동사건 가담자 53명 등급화 레벨분류 크리미널윤 그 기준은? (0) | 2025.01.23 |